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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다듬이
- 2022-09-19
- 조회수404
먼지다듬이
먼지다듬이는 몸길이가 1~3mm정도되는 미세곤충이다. 때문에 알의 이동이 용이하여 확산이나 번식력이 크다. 생존 적정습도는 75~80%정도이고, 먼지나 미세한 균, 곰팡이 등을 먹고 산다.
발생할 경우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매우 심하고 천식이나 알러지를 유발한다는 보고가 있다.
이들은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라므로 이들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이며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는 먼지도 섭취할 수 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틈새, 화분 주위, 목재가구류, 책이나 종이 사이, 적재된 종이Box, 나무껍질 속, 해묵은 돌 표면, 낙엽 속 등지이다.
먼지나 곰팡이만 있어도 살 수 있고 크기가 작아서 비오킬을 뿌려도 박멸이 어렵고 전문 업체에서도 기본 3회 이상 방역작업을 하지만 습도가 높으면 다시 생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입주를 앞둔 신축 아파트나 신축 건물의 가구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여 전세대 방역을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해외의 연구 자료에 따르면 먼지다듬이는 사람이나 동물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 않는다고 하지만 균이 많은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주거 환경이 나쁘다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퇴치방법
ㅇ 먼지가 쌓이기 쉬운 구석을 자주 청소 해야 함
ㅇ 자주 나오는 곳에 훈증 약, 분사형 살충제 뿌리기
ㅇ 화장실이나 배란다 타일 사이 줄눈에 살충제 분사
ㅇ 곰팡이가 생긴 곳은 자주 환기를 해주기
ㅇ 책이나 종이를 쌓아둔 박스 주기적으로 확인오래된 책이나 목제 가구를 습하지 않도록 관리
ㅇ 한동안 집안 습도를 55% 이하로 유지하기
ㅇ 침구류를 세탁하고 햇볕에 일광건조시키기
ㅇ 가구를 구입할 때 먼지다듬이가 있는지 확인
ㅇ 오래된 옷이나 책같이 먼지가 쌓인 물건에 먼지다듬이가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고 벌레가 있다면 밀봉해서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