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스방역

빈대(Bed bugs)
    
현재는 거의 사라지고 없으나 집단생활을 하는 기숙사나 숙소, 숙박업소에는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빈대는 몸길이가 6~9mm 가량으로 작은 해충이다. 성충은 하루에 1~5개의 알을 산란하며,알에서 성충까지 성장하는데 3개월 미만이 소요된다.
약충,성충 모두 사람의 피를 흡혈하며, 1주일에 1~2회 흡혈 시 자신의 몸집의 2.5~6배에 해당하는 피를 흡혈하여, 사람의 몸에 흡혈상흔을 일으킨다.
상하로 납작한 타원형으로 머리크기는 작으며, 더듬이는 겹눈 사이에서 올라와 있으며, 체장은 4-6mm이고, 적갈색이나 갈색이고 피를 빨아 먹은 뒤에는 몸이 부풀어 올라서 검붉은색으로 변한다.
빈대는 주로 침대의 매트리스나 다리에서 사는 것을 선호하며 낮에는 가구나 침실 벽의 틈 혹은 벽지 틈, 액자 뒤 등에 숨어 있다가 야간에 흡혈활동을 하고, 저녁보다는 이른 새벽에 더 활발하게 움직인다.
물리면 상처가 날 정도로 가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방제도 일반 해충에 비해 쉽지는 않다.
빈대는 질병을 퍼뜨리지는 않지만, 물린 부위를 긁는 경우 염증이나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