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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의 종류(생활사 및 습성)

  •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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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는 한 군체당 수천~수십만 마리가 존재하며 생활환경이 변화하면 군체가 이동한다. 또한 주변환경이 안 좋아지면 즉시 이동하여 여러 곳에 새로운 군체를 형성하므로 살충제 등의 사용은 군체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개미는 계절별 생활사에 따라 식습관이 바뀌며 완벽한 사회생활로 군체를 형성한다. 개미는 음식물을 오염시키고 병원균을 매개하며 특히 천식이나 알러지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침개미류, 유랑개미류는 독침이 있으나, 그 밖의 개미에는 퇴화되었고, 불개미류와 같이 독침 대신 배끝에서 포름산을 방출하는 것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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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개미  6 ~ 10월에 출현하는 흔히 볼 수 있는 종으로 여러 가지 나무의 씨를 먹고 모무늬매미충의 유충도 잡아먹는다.
    • 전국의 저지대와 산지의 밝은 곳에서 발견되며 주로 땅 속에서 서식하지만 가끔씩 풀이나 나무 밑에서도 서식한다.
    • 주로 낮에 활동하지만 밤에도 활동을 하며 무덤 모양의 집을 풀잎을 모아 짓는 경우도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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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집개미 몸길이가 1.5~2 mm로 매우 작다. 몸체의 색깔은 황색 또는 적갈색에 가까우며 복부 끝부분에만 흑색을 띤다. 
    • 열대성 개미이므로 실내에서 생활하며, 실내의 벽이나 천정 틈새, 가구 속, 마루 밑 등 어둡고 따뜻한 곳에서서식하기를 좋아한다. 
    • 한 군체는 수천~수십만 마리이며 여왕개미 한 마리가 1회에 10개 정도씩 알을 산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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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령개미  유령개미의 평균 체장은 1.3~1.6 mm이며, 체색은 두부와 흉부만 어두운 색깔이며, 나머지 부위는 엷은 색깔이다.
    • 군체는 보통 한 서식처에 수천 마리의 일개미와 수십 마리의 여왕개미가 함께 서식하며, 주로 토양이나 구조물의 틈새나 구멍에 서식처를 만들며, 매우 유연한 서식습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외곽뿐만 아니라 집안 내부의 틈새에서도 살 수 있어 애집개미와 유사한 생태적 습성을 가진 것으로 보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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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름개미  일개미의 크기는 2.5~4mm이며, 여왕개미는 대략 8mm정도 이다. 몸색깔은 갈색 또는 흑색이며 두부와 흉부에 주름이 있다.
    • 주로 인가 주변 화단, 식품공장 주변, 산지의 건조한 풀밭, 공터 등에서 서식한다. 야외에서는 3월 ~ 11월 사이에 발견되며, 실내 유입 종의 경우 연중 활동한다. 평균적으로 낮에 활동하며, 밤에는 서식지에 모인다.